안민석, 尹에 정경심 광복절 특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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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7월 21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김남국 의원 이야기가 나왔으니까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이야기를 잠깐 해볼 텐데. 한 명의 민주당 다선 중진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교수에 대해서 ‘윤 대통령님. 8·15 특별사면을 조금 시켜줘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취지의 주장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안민석 의원은 ‘정경심 전 교수 조금 8·15 특별사면을 조금 시켜줘야 하지 않을까.’ 이런 취지의 주장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내년 6월에 정경심 전 교수가 만기 출소를 하게 되는데 그전에 8·15 특별사면을 주장한 것이죠, 안민석 의원이. 정미경 최고께서는 법조인 출신이신데요. 안민석 의원의 저 주장 조금 설득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저는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 진짜 이런 이야기하면 안 되는 사람 1번 타자가 안민석 의원이라고 봐요. 과거에 본인이 무엇을 했는지 다 지금 잊어버리셨는지 아니면 잊어버린 척하는지. 그 최서원 씨, 정유라. 그 집안 절단 내신 분이 누구예요? 안민석 의원이에요. 독일까지 가서 재산 찾는다고 하고, 다 허위사실이었고. 이런 일이 지금 벌어지신 분이 지금 저런 이야기를 하니까 조금 안 맞고요. 저는 ‘한 집안을 절단 냈으면 무엇이 더 남겠어요.’ 이런 말 하는 것 있잖아요. 아니 지금 피해자예요? 조국 일가가? 사실은 잘 보세요. 조국 전 장관은 완전히 지도층 인사입니다. 그다음에 권력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면 자기 자신이 아들 하나 딸 하나 한 사람은 의사 시키고 한 사람은 법조인 시키려고 입시 비리했다. 이렇게 해서 대법원까지 다 확정된 사건이에요.

그러면 이런 사건에서는 무조건 ‘잘못했다. 반성한다.’ 해야지 오히려 무슨 검찰을 탓하고. 그럼 국민을 탓하시죠. 이렇게 ‘여론에서 왜 조국 전 장관을 하느냐.’ 하면서. 무슨 ‘절단을 냈다.’ 이런 표현을 씁니까. 그 지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고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조국 전 장관 일가가 공범입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입시 비리예요. 일반 국민들도 이렇게 함부로 못해요. 그런 정도 특권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그 자기만 특혜를 무언가 입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이런 일을 벌이고도 계속 떳떳하게 ‘특사해 달라. 한 집안 절단 냈다. 선처해 달라.’ 선처 안 해주면 마치 안 해주는 사람이 잘못된 사람인 것처럼 만들어버리는 이런 말투들. 저는 이것은 정말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것이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요. 먼저 국민들 마음을 어루만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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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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