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북한 넘어간 태풍 '카눈'…태풍 특보 모두 해제

[뉴스초점] 북한 넘어간 태풍 '카눈'…태풍 특보 모두 해제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 거제에 상륙한 뒤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했습니다.

태풍은 오늘 새벽 북한으로 올라갔지만, 중부 곳곳으로는 여전히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습니다.

자세한 태풍 상황,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태풍 '카눈'이 오늘 새벽 북한으로 올라갔는데, 현재 태풍 상황은 어떻습니까?

태풍이 이른 아침에 소멸을 했는데, 우리나라 일부 지역은 아직 태풍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요? 수도권에도 빗줄기가 제법 강한 것 같습니다.

태풍 '카눈'이 어제(10일) 오전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했습니다. 상륙 당시에도 강한 위력을 유지한 채 내륙으로 들어왔죠?

태풍이 결국 우리나라 내륙을 완전히 관통해서, 북한까지 올라갔습니다. 한반도 종단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례적인 태풍 경로인 거죠?

태풍이 북상하면서 곳곳에 많은 비가 쏟아지고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이번 태풍 '카눈'이 남긴 기록들은 어떻습니까?

태풍이 남긴 기록적인 비바람으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죠? 피해 상황도 정리해주시죠.

경로가 이례적인 태풍 '카눈'이었지만, 속도도 특이할 정도로 매우 느렸습니다. 이번 태풍의 특징을 종합해본다면요?

어제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라 시내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릴 때 이런 사고가 종종 있다고요?

마지막으로 7호 태풍 '란'도 북상 중이란 소식인데요. 우리나라에 영향이 있을지, 또 폭염 전망은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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