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한미일 협력의 초점, 북한→중국ㆍ인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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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한미일 협력의 초점, 북한→중국ㆍ인태로 확대"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기존에 북한 대응에 맞춰져 있던 한미일 협력의 초점이 중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문제로 확대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한미일 3국이 패권주의적 행동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방위와 경제안보 분야까지 협력 분야를 넓히는 자세를 선명히 드러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사히신문도 사설에서 "3국 결속 강화의 진정한 목적이 중국에 대한 대응이라는 점이 명백해졌다"며 "한미일 정상은 인도태평양 지역 관여에도 협력해 간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한미일이 안보와 경제 양면에서 중국 리스크에 대비해 더 밀접하게 손을 잡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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