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배임' 재판 15일 본격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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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배임' 재판 15일 본격 심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15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일) 이 대표의 배임 혐의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마치고 첫 공판 기일을 정했습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민간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 사업 구조를 승인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피고인은 법원에 의무적으로 출석해야 합니다.

다만 이 대표가 단식에 돌입한 가운데, 재판부는 중대한 사정이 생기면 순연하기로 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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