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27일 뉴스워치

[이시각헤드라인] 9월 27일 뉴스워치

■ 이재명 구속영장 기각…검 "정치적 고려 우려"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정당 현직 대표로서 공적 감시 대상임을 감안하면, 증거인멸 염려를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정치적 고려가 있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송영길 자택 압수수색…입법로비 정황 추가 포착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외곽조직 불법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 전 대표 자택 등 3~4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의 외곽조직이 불법 후원금을 받는 대가로 후원자의 현안과 관련한 입법 로비가 이뤄진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 다음달 6일 본회의…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표결

여야가 다음달 6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치기로 합의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사법부 공백이 더이상 지속돼선 안 된다는 인식을 같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추경호 "11월부터 수출 플러스로 돌아설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하반기 한국경제 상황 관련해 "바닥을 다지면서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오는 10월, 늦어도 11월에는 수출도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 고속도로 정체 시작…서울→부산 6시간 40분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귀성 차량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오후 6시 기준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4시간 10분, 대구까지는 5시간 32분, 광주까지는 6시간 20분, 부산까지는 6시간 4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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