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남부에 '인도주의 구역' 설치…구호 제공

  • 10개월 전
이스라엘, 가자 남부에 '인도주의 구역' 설치…구호 제공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으로 18일 가자지구 남부 해안의 베두인 소도시 알-마와시 인근을 '인도주의 구역'으로 설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이 구역을 통해 "국제사회의 인도적 구호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식량과 의료지원 고갈 등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한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해 라파 국경을 개방하라는 국제사회의 압박 속에 나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다만 "조만간 대규모 폭격이 있을 것"이라며 "가자지구 북부 주민들은 남부로 대피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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