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공습에 숨진 인질 4주간 60여명" 주장

  • 10개월 전
하마스 "이스라엘 공습에 숨진 인질 4주간 60여명" 주장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과 미사일 공격으로 4주간 이스라엘인 인질 60여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시간 4일 성명에서 "지난 10월 7일 이후 가자지구에 대한 시온주의자들의 공격으로 60명 이상의 적군 인질들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색 작업 후 이들 중 23명의 시신이 잔해 속에 남아있으며, 가자지구에 대한 계속되는 끔찍한 공격으로 인해 이들을 수습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10월 7일 기습 공격 후 억류한 인질은 수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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