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준비기획단의 현판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주한 아프리카 외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현판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 초청 만찬에서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위해 내년 사상 최초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국무회의 의결과 7월 대통령 훈령 제정에 따라 8월 준비기획단이 정식 발족해 내년도 정상회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 장관은 지난 1년 동안 우리 정부가 한 팀으로서 진정성을 가지고 정상회의를 준비해왔다면서 이번 현판식은 한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 확대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의지를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내년 한국과 아프리카 각국의 강점을 결합한 공동 번영의 협력 성과들이 내년 정상회의에서 도출될 수 있도록 주한 아프리카 외교단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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