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정치 1번지’ 종로 출마 선언

  • 8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27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류호정 정의당 의원,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만약에 정치를 하게 된다면 정치를 하게 된다면 이랑 비슷한 말은, 거의 같은 말은 내년 4월에 한동훈 장관이 어디에 출마할지, 어떤 형식으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지 이 부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한동훈 장관의 출마 지역으로 거론되는 하나의 지역구에 오늘 국민의힘의 한 명의 의원이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누구일까요. 한 번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한동훈 장관의 출마 지역 가운데에는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가 거론되는데 그곳에 출사표를 던진 의원.

하태경 오늘 국민의힘 의원이 종로에 출마하겠습니다. 이렇게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장관은 지역구에 메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하고 하면서 비례대표로 배지를 달고 전국을 누비면서 한동훈의 얼굴로 국민의힘의 총선 바람을 확 일으켜주는 것이 어떻겠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저렇게 주장을 한 것이죠. 전희경 의원님 어떻습니까. 종로는 지금 교통정리가 된 것입니까, 안 된 것입니까. 어떻게 봐야 될까요?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교통정리라는 말은 있을 수가 없는 말입니다. 공정한 공천 과정에 들어가서 공천이 확정될 때까지 누가 교통정리라는 것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고 하태경 의원께서도 당과 의논했다, 이런 표현을 쓰시기도 했는데. 당이라는 것이 동료 의원들하고 상의를 하셨다는 이야기인지 이런 것이 불분명한 것이고. 단, 하태경 의원께서 부산에서 3선을 하고 수도권으로 출마를 하겠다는 결단을 한 부분에 대해서 저는 높이 평가를 합니다.

그런데 평가 이후에 일종의 하태경 의원 입장에서는 어떤 정치를 어디서 할 것인가에 대한 일종의 배수의 진을 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있고요. 배수의 진을 쳐놓고 하태경 의원도 종로에서 노력을 하는 것도 있겠지만 하태경 의원 앞에도 여러 변수가 있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고 또 종로에는 최재형 의원이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계시기도 하고. 그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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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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