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10명 중 2.7명만 결혼에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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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10명 중 2.7명만 결혼에 '긍정'

결혼에 대한 청년층의 긍정적 태도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5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을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결혼을 '반드시 해야한다' 혹은 '하는 것이 좋다'라고 응답한 20대 남성은 41.9%, 여성은 27.5%에 그쳤습니다.

2008년에 20대 남성 71.9%, 여성 52.9%가 결혼에 긍정적 태도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14년 만에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반면, 동거에 대한 20~30대 남녀의 긍정적 인식은 2015년 25.9%에서 2020년 40.6%로 크게 늘었고, 비혼 출산에 대한 긍정도 같은 기간 11.1%에서 20.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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