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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구단 샐러리캡 준수…곧 보완 논의

올해 프로야구에 도입된 샐러리캡, 연봉총액상한제도를 전 구단이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O에 따르면 올해 구단별 연봉 산출 결과 두산이 111억 8천여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SSG가 108억 5천만원, LG가 108억 등 10개 구단 중 6곳이 100억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샐러리캡 상한액은 114억 2,638만원이었습니다.

다만, 구단 과반 이상이 전력 보강을 위해서는 샐러리캡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KBO는 내년 1월 이사회에서 관련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프로야구 #샐러리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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