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측근도 벤츠 이용...대북 제재 무력화 과시용? / YTN

  • 8개월 전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이어 북한 최고위 간부들까지 벤츠 차량을 이용하는 모습을 공개해 대북제재를 회피하는 실태를 과시했습니다.

조선중앙TV의 화면을 보면 전원회의 보도에서 내각총리 김덕훈과 당 조직비서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등 북한 최고위급 간부들이 벤츠 S클래스를 타고 회의장에 도착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줄줄이 걸어서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 건물로 향하던 인파가 길가에 멈춰서자 김덕훈이 탑승한 8세대 S클래스 리무진이 진입로를 따라 천천히 나타났고, 김덕훈은 우측 뒷자리 귀빈석에서 차 문을 열어주는 군인의 에스코트 속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용원은 이어 9세대 S클래스 일반 세단으로 추정되는 차에서 내렸고, 최룡해도 8세대 S클래스 일반 세단에서 하차했습니다.

특히 조용원과 최룡해는 운전석에서 내리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간부들의 S클래스가 세워진 주차 구역에는 S클래스의 고급화 모델에 해당하는 '마이바흐 S클래스' 중에서도 최신형인 2세대 차 1대도 보였는데 김 위원장 차로 추정됩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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