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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혁신특구' 후보로 부산·강원·충북·전남 선정

금지되는 것만 빼고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 규제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특구'의 후보지역 4곳이 발표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어제(28일) 규제특례와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혁신특구로 부산과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남도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은 보건의료데이터, 충북은 첨단재생바이오, 전남은 에너지신산업이 집중 육성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부처 협의를 거쳐 세부 특구 지정과 사업계획을 구체화한 뒤 내년 초 혁신특구로 최종 지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글로벌혁신특구 #네거티브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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