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日 7.6 강진, 한때 쓰나미 경보…동해 영향은?

  • 9개월 전
[뉴스초점] 日 7.6 강진, 한때 쓰나미 경보…동해 영향은?


새해 첫날 발생한 일본 지진으로 북부 연안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동해안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지진해일은 24시간 이상 지속될 수 있어 동해안 등 해안가 일대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큰 지진으로 추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관련 내용들, 정태웅 세종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오후 4시 10분쯤 일본에서 최대 7.6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일본 어느 곳에서 지진이 발생한 건가요?

이시카와현에서는 최대 진도 7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하는데요. 지진의 규모와 '진도'는 다른 것인가요? 진도 7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수준인 건가요?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 깊이가 매우 얕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규모가 크고 진원 깊이가 얕아서 피해 정도가 큰 건가요? 만일 진원 깊이가 깊으면 지금보다 피해가 적었을 수도 있나요?

이번 지진이 발생한 노토 반도는 작년 5월에도 규모 6.5 지진이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인가요?

이번 지진이 2011년 동일본대지진과도 연관이 있다고 보십니까?

규모 7.6 강진으로 대형 쓰나미 경보까지 발령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번 지진이 내륙에서 발생한 건데, 바다에까지 영향을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젯밤 11시 3분에 규모 4.3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이건 여진이라고 봐야 하는 건지, 아니면 또 다른 지진이라고 봐야 하는 건가요?

피해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집이 무너지고 단수와 정전, 통신 두절 등이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현재 이 지역은 어느 정도의 피해가 있습니까?

지진이 발생한 이 지역이 일본 최대 원전 지역이라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지진이 나면서 화재가 난 곳도 있다고 하는데, 원전은 괜찮은 건가요?

일본 북부 연안에서 쓰나미가 발생하다 보니 같은 바다를 끼고 있는 우리나라 동해안 지역까지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밤사이 큰 피해는 없는 건가요?

기상청에 따르면 "처음 도달한 지진해일보다 파고가 높은 해일이 뒤이어 도달할 수 있고 24시간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동해 묵호의 지진해일 최대 높이가 67cm까지 도달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오후 8시30분쯤 만조였다고 하는데, 그러면 더 위험한 거 아닙니까?

어제 오후 4시쯤 지진이 발생했으니까 이제 지진이 발생한 지 16시간 정도 지난 건데요. 지진해일이 24시간 이상 지속될 수 있고, 처음 지진해일보다 파고가 높은 해일이 뒤이어 도달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미 해일 피해는 끝난 건가요? 아니면 지진해일 피해가 또 발생할 수도 있는 건가요?

우리나라 원전은 어떻습니까? 지진해일에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나요?

과거에도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피해를 준 사례가 있었나요?

작년 11월 경주에서 4.0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2016년 경주 지진과 2017년 포항 지진 이후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일본지진으로 동해안 지역의 지진해일 피해가 크진 않았지만, 우리나라도 지진해일에 대비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마지막으로 여진 말고 어제 지진처럼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인근 지역에서 또 발생할 수도 있나요?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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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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