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이태원 특별법' 정부 이송…'거부권' 공방 격화
이태원참사특별법이 오늘(19일) 정부에 이송됐습니다.
거부권을 행사해 달라는 국민의힘과 여기에 반발하는 야당의 공방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한편, 여야 모두 공천 잡음을 차단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는데요.
정치권 이슈, 전문가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죠.
송영훈 변호사, 최진봉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문제를 두고 국민의힘 안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 내부, 또 대통령실과의 갈등설도 제기됐는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며 "갈등은 없다!"고 일축했죠?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런 가운데 이태원참사특별법이 오늘 정부에 이송됐는데요. 국민의힘은 거부권을 행사해달라 건의했고, 이를 두고 야당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어요? 윤대통령 이번에 거부권 행사하면 9번째 거부권 행사인데요. 윤 대통령, 어떤 결정을 할 것으로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장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국정기조를 바꾸라고 외치다 경호원들에게 '강제 퇴장'을 당해 논란이 되고 있죠. 오늘 여야가 이에 대한 공방을 벌였는데요. 국민의힘은 강 의원이 애초에 돌발 행동으로 원인을 제공했다면서 강 의원의 사과를 요구했고요. 민주당과 진보당은 대통령경호처가 과도하게 대처했다며 윤 대통령 사과와 경호처장 경질을 주장했는데요. "금도를 넘은 행위"와 "과잉경호에 대한 경질"로 의견이 갈리는데, 두 분은 어떻게 판단하세요?
두 번째 이슈는 공천 잡음 줄여라! 입니다. 대통령실이 오늘 4월 총선 공천과 관련해서 입장을 밝혔는데요. "당에서 전략공천이 필요하다면 특혜처럼 보이지 않도록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지역 등을 선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이런 입장이 나온 배경이 뭐라고 보세요? 최근 윤심 공천 논란을 의식한 발언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지난 17일, 한동훈 위원장이 김경율 비대위원이 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인 마포을에 출마한다고 깜짝 발표를 했죠. 그런데 그 자리에 있던 김성동 전 국민의힘 마포을 당협위원장, "사전 교감 없는 깜짝 발표에 참담할 수밖에 없었다"고 심경을 밝혔고요. 김경율 비대위원이 오늘 "마포을에 예비후보 등록이 안 되어 있어서 빈 곳인 줄 알았다"며 "엎드려 사죄하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김경율 비대위원의 해명, 어떻게 들으셨어요?
민주당 상황도 살펴보죠. 민주당 원로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당내 분열상과 관련해서 당부를 했습니다. "통합하려는 노력을 좀 더 열심히 하고, 납득할 만한 공천 절차를 진행하라"고 강조했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세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내 측근들이 잇달아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죠. 따라서 이들의 실제 이들의 공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만약 실제 줄줄이 공천을 받게 된다면, '친명 공천' 논란이나 비명계를 겨냥한 '자객 공천' 문제가 불거질 수밖에 없을 텐데요?
마지막 이슈는 이낙연 출마론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의 불출마를 놓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민주당 탈당파가 주축인 미래대연합은 이낙연 전 대표에게 호남 지역 출마를 제안했고요.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이재명 대표 피해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계양을에 출마해야 상징성이 있다고 했는데요. 두 분, 이낙연 전 대표, 출마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출마해야 한다면 어느 지역에 출마해야 한다고 보세요?
그러면서 미래대연합 공동대표인 이원욱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위원장에겐 '갈라치기성' 행보를 중단하라고 요청했는데요. "훨씬 더 이념적 간극은 좁아지고 있다"면서 "다만 둘 사이에 경쟁만 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요. 이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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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이태원참사특별법이 오늘(19일) 정부에 이송됐습니다.
거부권을 행사해 달라는 국민의힘과 여기에 반발하는 야당의 공방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한편, 여야 모두 공천 잡음을 차단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는데요.
정치권 이슈, 전문가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죠.
송영훈 변호사, 최진봉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문제를 두고 국민의힘 안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 내부, 또 대통령실과의 갈등설도 제기됐는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며 "갈등은 없다!"고 일축했죠?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런 가운데 이태원참사특별법이 오늘 정부에 이송됐는데요. 국민의힘은 거부권을 행사해달라 건의했고, 이를 두고 야당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어요? 윤대통령 이번에 거부권 행사하면 9번째 거부권 행사인데요. 윤 대통령, 어떤 결정을 할 것으로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장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국정기조를 바꾸라고 외치다 경호원들에게 '강제 퇴장'을 당해 논란이 되고 있죠. 오늘 여야가 이에 대한 공방을 벌였는데요. 국민의힘은 강 의원이 애초에 돌발 행동으로 원인을 제공했다면서 강 의원의 사과를 요구했고요. 민주당과 진보당은 대통령경호처가 과도하게 대처했다며 윤 대통령 사과와 경호처장 경질을 주장했는데요. "금도를 넘은 행위"와 "과잉경호에 대한 경질"로 의견이 갈리는데, 두 분은 어떻게 판단하세요?
두 번째 이슈는 공천 잡음 줄여라! 입니다. 대통령실이 오늘 4월 총선 공천과 관련해서 입장을 밝혔는데요. "당에서 전략공천이 필요하다면 특혜처럼 보이지 않도록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지역 등을 선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이런 입장이 나온 배경이 뭐라고 보세요? 최근 윤심 공천 논란을 의식한 발언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지난 17일, 한동훈 위원장이 김경율 비대위원이 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인 마포을에 출마한다고 깜짝 발표를 했죠. 그런데 그 자리에 있던 김성동 전 국민의힘 마포을 당협위원장, "사전 교감 없는 깜짝 발표에 참담할 수밖에 없었다"고 심경을 밝혔고요. 김경율 비대위원이 오늘 "마포을에 예비후보 등록이 안 되어 있어서 빈 곳인 줄 알았다"며 "엎드려 사죄하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김경율 비대위원의 해명, 어떻게 들으셨어요?
민주당 상황도 살펴보죠. 민주당 원로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당내 분열상과 관련해서 당부를 했습니다. "통합하려는 노력을 좀 더 열심히 하고, 납득할 만한 공천 절차를 진행하라"고 강조했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세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내 측근들이 잇달아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죠. 따라서 이들의 실제 이들의 공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만약 실제 줄줄이 공천을 받게 된다면, '친명 공천' 논란이나 비명계를 겨냥한 '자객 공천' 문제가 불거질 수밖에 없을 텐데요?
마지막 이슈는 이낙연 출마론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의 불출마를 놓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민주당 탈당파가 주축인 미래대연합은 이낙연 전 대표에게 호남 지역 출마를 제안했고요.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이재명 대표 피해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계양을에 출마해야 상징성이 있다고 했는데요. 두 분, 이낙연 전 대표, 출마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출마해야 한다면 어느 지역에 출마해야 한다고 보세요?
그러면서 미래대연합 공동대표인 이원욱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위원장에겐 '갈라치기성' 행보를 중단하라고 요청했는데요. "훨씬 더 이념적 간극은 좁아지고 있다"면서 "다만 둘 사이에 경쟁만 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요. 이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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