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23일 뉴스리뷰

  • 6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1월 23일 뉴스리뷰

■ 북극발 '냉동고 한파'…내일도 호남·제주 폭설

강원 산간의 체감온도가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등 북극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도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서울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는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 화마 덮친 서천시장…"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어젯밤 충남 서천의 한 전통시장에서 큰불이 나면서 200개가 넘는 점포가 불에 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서천 시장의 특별재난지역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윤대통령과 동행한 한동훈…"깊은 존중·신뢰"

윤 대통령과 함께 충남 서천 화재 피해현장을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윤 대통령에 대한 깊은 존중과 신뢰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권을 흔들었던 양측의 충돌은 사퇴 논란 촉발 이틀 만에 봉합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 대북송금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보석 허가

대북송금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보석이 허가됐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김 전 회장에게 보증금 1억원과 도주 우려 차단을 위한 실시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달았습니다.

■ '2,800억' 교육행정시스템, 연말정산 장애

교육부가 2,800억원을 투입해 만든 학교 행정 업무 시스템 '나이스'에서 또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연말정산 과정에서 문제를 일으켜 교사들이 분통을 터트렸고, 당국은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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