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차관 방북…북·중 고위급 외교 강화 움직임
중국 외교부의 차관급인 쑨웨이둥 부부장이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쑨 부부장이 이끄는 중국 외교부 대표단이 신의주를 거쳐 어제(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쑨 부부장은 지난달 베이징을 찾은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담을 한 바 있어, 이번 평양 방문은 박 부상 방중에 대한 답방으로 보입니다.
쑨 부부장은 방북 기간 양국 수교 75주년인 올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관급 외교 당국자의 상호 방문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회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북중관계 #쑨웨이둥 #박명호 #왕이 #최선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중국 외교부의 차관급인 쑨웨이둥 부부장이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북한 매체는 쑨 부부장이 이끄는 중국 외교부 대표단이 신의주를 거쳐 어제(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쑨 부부장은 지난달 베이징을 찾은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담을 한 바 있어, 이번 평양 방문은 박 부상 방중에 대한 답방으로 보입니다.
쑨 부부장은 방북 기간 양국 수교 75주년인 올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관급 외교 당국자의 상호 방문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회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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