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야 공세 집중…차별화 카드로 국면 전환?

  • 7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월 26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용환 앵커]
한동훈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일종의 갈등이 있었고. 그 갈등이 이제 봉합 국면에 들어간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실명을 콕콕 집으면서 겨냥하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직접 들어보시죠. 지금 방금 들으신 것처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실명을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이 대표를 겨냥하고 있는 것인데.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민주당이 5가지 여러 가지 범죄나 이런 것들에 해당하면 컷오프 시키겠다고 했는데 어디에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해당이 안 돼요.

어떻게 이렇게 절묘하게 저런 것을 만들 수가 있는 겁니까. 에둘러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판을 한 것이고요. 이재명 대표님, 대선 공약으로 불체포특권 포기를 걸더니 아무런 논리적인 이유 없이 슬그머니 바꾸지 않았습니까. 그건 무엇인가요. 이렇게 이 대표를 겨냥하고 있는데. 글쎄요. 김수민 평론가님께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최근의 무엇이랄까요. 전략이라고 해야 될까요. 어떻게 평가하고 싶으세요?

[김수민 정치평론가]
전략이 법무부 장관 시절의 전략에서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이야기가 나오면 민주당을 걸고넘어지는 그런 전략을 펴고 있고. 너무 많아요, 그런 사례가. 예를 들면 법인카드 의혹 이런 것을 꺼내가지고 이제 역공을 한다거나. 그런데 그것은 사실 본인의 문제 이런 것들은 본인 스스로가 털 생각을 해야 되는 것이지. 남의 문제를 끌어들인다고 해서 될 일은 아니다. 그리고 한동훈 위원장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아닙니다만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더라도 저 사람은 자꾸 민주당 이야기만 꺼내는가. 이재명 대표만 집요하게 타격하는가.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느낄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한동훈 위원장 이제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 계속 부각을 시키려고 하는데. 본인도 그 의혹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고발 사주 사건이 대표적인데. 고발 사주 사건 직전에 한동훈 위원장이 손준성 검사하고 있던 단톡방에서 60여 장의 사진 파일을 보냈어요. 그 사진 파일 무엇인지 본인이 이야기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휴대전화 안 내놓지 않습니까. 예전에 이재명 대표가 강연 중에 수사를 당하면 휴대 전화를 절대 뺏기면 안 된다. 이런 주장을 했는데 한동훈 위원장 이재명 대표 제자에요. 본인이 그렇게 했으니까. 이런 것들 포함해서 본인은 그렇게 떳떳한 것인가. 이것을 많은 국민들이 현재는 잊고 있거나 모르고 있지만 나중에 본인도 본격적인 검증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 이것을 명심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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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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