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낙연·탈당파 '개혁미래당' 공동창당…유승민, 국민의힘 잔류

  • 9개월 전
[뉴스1번지] 이낙연·탈당파 '개혁미래당' 공동창당…유승민, 국민의힘 잔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이 주축인 '미래대연합'이 오늘 공동 창당 합의를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제3지대 '빅텐트'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진수희 전 국회의원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어서 오세요.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이 주축인 '미래대연합'이 이번 총선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가칭 '개혁미래당'을 공동으로 창당하기로 했는데요. 합당의 시너지가 얼마나 될 걸로 보세요?

제3지대에선 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 희망 대표가 먼저 합당을 선언을 했죠. '진영 간 소통합'이 먼저 이뤄지는 모습인데요. 관심은 이들 양대 세력의 통합, 이른바 '빅텐트'의 성사 여부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일각에서는 이 대표의 개혁신당과 통합을 염두에 두고 '개혁'을 넣어 당명을 정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이준석 전 대표는 "당명 무임승차 곤란하다"며 비판했습니다. 향후 연대 논의에서 주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강서에 이어 오늘 마포를 찾았습니다. 마포을은 최근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의 '사천 논란'이 불거졌던 곳이죠. 시작부터 정부·여당을 정조준했다는 해석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인데 어떻게 보세요?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의힘에 잔류하면서 총선 공천은 신청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할 거란 전망에 명확히 선을 그었는데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KDI 출신으로 '경제통'으로 불리는 윤희숙 전 의원이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험지로 꼽히는 이 지역엔 86운동권 세력의 상징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제통 대 운동권' 구도가 성사될 수 있을까요?

선거제를 두고 여야가 아직도 매듭을 짓지 못한 채 협상이 공전 중입니다. 병립형 회귀를 주장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위성정당 창당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병립형 회귀를 위한 대야 압박 전술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요?

민주당은 여전히 선거제 입장 관련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입니다. 지도부가 병립형을 선호한다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현역 의원 80여 명이 지난주 공동 입장문을 내고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를 촉구하기도 한 상황인데요. 이 대표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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