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밥 먹다 불길로…60대 목숨 구한 소방관들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소방관들이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인천 서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은 오늘(1일) 낮 12시 45분쯤 퇴근 후 식사를 하다 서구 가좌동의 한 빌라에서 난 불을 목격했습니다.
이들은 빌라 1층에 사람이 거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입문을 강제로 연 뒤 화상을 입고 신발장 쪽에 쓰러져 있는 60대 A씨를 구조했습니다.
해당 소방관은 현장 상황을 판단해 진화보단 인명 구조에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뒤이어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소방관 #퇴근길 #인명구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소방관들이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인천 서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은 오늘(1일) 낮 12시 45분쯤 퇴근 후 식사를 하다 서구 가좌동의 한 빌라에서 난 불을 목격했습니다.
이들은 빌라 1층에 사람이 거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입문을 강제로 연 뒤 화상을 입고 신발장 쪽에 쓰러져 있는 60대 A씨를 구조했습니다.
해당 소방관은 현장 상황을 판단해 진화보단 인명 구조에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뒤이어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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