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이재명, 광주서 현장최고위…선거제 결정 '주목' 外

[AM-PM] 이재명, 광주서 현장최고위…선거제 결정 '주목' 外

오늘(5일) 하루 주요 일정을 알아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10:15 이재명, 광주서 현장최고위…선거제 결정 '주목' (김대중컨벤션센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오늘(5일)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갖습니다.

이 대표는 광주 양동시장 등을 방문해 설 연휴 전 텃밭 민심을 훑고, 총선 공천 과정과 호남에 대한 주요 메시지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광주 일정 중 선거제도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밝힐지도 주목됩니다.

▶ 14:00 이재용, '운명의 날'…'부당합병·회계부정' 1심 선고 (서울중앙지법)

서울중앙지법이 오늘(5일) 부당 합병, 회계 부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이 회장 측은 '경영상 필요한 합병'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지난해 검찰은 '총수의 승계를 위해 자본시장 근간을 훼손했다'며 이 회장에 징역 5년과 벌금 5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이 회장이 2016년 국정농단 사태부터 9년째 겪고 있는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 14:00 '사법농단'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1심 결론 (서울중앙지법)

같은 시간 서울중앙지법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1심도 선고합니다.

임 전 차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공모해 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 소송 등 일선 재판에 개입하고, 법원 내 학술모임을 부당하게 축소하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달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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