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OECD '세계경제전망' 발표 예정...한국 전망치 상향 조정하나 / YTN

  • 7개월 전
■ 진행 : 김정진 앵커, 임성호 앵커
■ 출연 :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오늘은 우리나라 올해 성장률 전망치 얘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이달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할 예정인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망치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거든요. 사실 지난해 11월에는 OECD가 2.3%를 제시했다고 하는데 좀 비슷한 수준으로 나올까요?

[유혜미]
조금 더 상향 조정될 여지도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IMF에서도 국제통화기금 IMF에서도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그때 지난 10월에 발표했던 2.2% 우리나라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조금 더 상향 조정해서 2.3%로 발표를 했거든요. 그런데 그 이유를 뚜렷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가늠해보자면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 상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성장률 추정치가 조정이 되면서 그것 때문에 영향을 받은 영향이 크다고 보는데요. 일단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지난 4분기에 굉장히 깜짝 놀라게 높게 나오지 않았습니까?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연율로 3.3%가 나왔는데요.

사실 이것 때문에 IMF도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올해 지난 10월에는 1.5% 전망했다가 이번에는 2% 넘게 2.1%로 전망을 했습니다. 그러니 수정치를 조정을 했는데요. 따라서 미국 경제가 좋아지면 당연히 미국으로 수출을 많이 하는 우리 경제에도 좋은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그런데 또 하나의 관건은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어떻게 나타나는지인데요. IMF는 중국의 경제성장률도 조금 더 상향 조정을 해서 이 두 가지가 다 긍정적으로 작용을 해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0.1%포인트 높게 잡았는데요. OECD도 아마 11월에는 2.3%로 전망을 했지만 그 이후에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워낙에 좋게 나왔고 중국도 어느 정도 경제에 아주 침체로 가기보다는 그래도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서 어느 정도 개선이 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런 두 가지를 고려하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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