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 원내 3개 진보 정당과 시민사회에 범야권 선거 연합을 논의하기 위한 연석회의를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박홍근 추진단장은 오늘(8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 개혁, 진보 세력의 대연합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염원을 받들기 위한 유일한 선택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공동 총선 공약과 유능한 인재를 선출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그리고 이기는 후보로 단일화를 원칙으로 한 지역구 연합 추진 등을 각 정당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단장은 원내 의석을 가지고 최소한의 국민적 대표성을 갖춘 3개 진보 정당과 우선 선거 연합을 논의하겠다며, 조국 전 장관 신당 등 아직 창당도 되지 않은 정당들과는 연합 논의를 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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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단장은 원내 의석을 가지고 최소한의 국민적 대표성을 갖춘 3개 진보 정당과 우선 선거 연합을 논의하겠다며, 조국 전 장관 신당 등 아직 창당도 되지 않은 정당들과는 연합 논의를 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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