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전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도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었는데요.

회의 내용을 브리핑 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민수 / 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틀 전 전공의단체 임시총회에 이어,어제는 의대생협의회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집단행동이 아니라 대화의 자리로 나아와정부와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현명한 선택을 했을 것이라 믿습니다.

전공의와 의대생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입니다.

의료 개혁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젊은 의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그들의 일터를 개선하는 작업입니다.

정부는 젊은 의사의 근무 여건을 반드시 개선하겠습니다.

전공의, 의대생 여러분들은젊은 의사로서의 활력과 에너지를학업과 수련, 의료 발전에 쏟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음으로, 의사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내용에 대해정확한 사실과 정부의 입장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의대 증원과 필수패키지 정책을 전면 백지화하라는 주장에 대한 입장입니다.

전면 백지화라면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와 수가 공정성 제고 등필수의료를 지원하는 모든 정책을 중단하는 것입니다.

필수패키지 정책은의료계에서 요구해 온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필수 분야의 사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의료사고처리특례법안」을 제정키로 했고수가 공정성 제고를 위해필수의료 분야에만 10조 원 이상을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무너진 지역, 필수의료체계를 바로 세우기 위해반드시 필요한 조치들입니다.

지역에 의사가 없어제 때 진료를 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대안 없이 모든 것을 거부하는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수정하기를 원하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제안하는 어떤 내용도 경청하고, 더 나은 대안은 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

둘째, 과거 의사협회 회장 등 주요 직위를 역임한 일부 의사들이 투쟁을 부추기고 있어,이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젊은 의사에게 투쟁을 부추기는 행위를 즉각 멈춰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잘못된 사실이나 왜곡된 내용을퍼뜨리는 행위도 멈춰 주시기 바랍니다.

의료계의 얼굴이자 모범이 되어야 할 분들의도가 넘는 발언 등으로 묵묵히 환자 곁을 지키는대다수의 의사들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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