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유족들 반발
인천시립 한 화장장에서 직원의 실수로 고인 2명의 유골 가루가 하나로 뒤섞여 유족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내 시립화장장인 승화원에서 아무 관계가 없는 2명의 유골 가루가 하나의 유골함에 섞여 들어갔습니다.
공단 측은 "담당 직원이 유골을 분골한 뒤 덜어냈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실수를 저질렀다"며 "직원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인 2명의 유가족은 공단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승화원 #유골가루 #화장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인천시립 한 화장장에서 직원의 실수로 고인 2명의 유골 가루가 하나로 뒤섞여 유족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내 시립화장장인 승화원에서 아무 관계가 없는 2명의 유골 가루가 하나의 유골함에 섞여 들어갔습니다.
공단 측은 "담당 직원이 유골을 분골한 뒤 덜어냈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실수를 저질렀다"며 "직원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인 2명의 유가족은 공단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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