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16일 뉴스리뷰

[이시각헤드라인] 2월 16일 뉴스리뷰

■ 경원선 소요산-연천역 운행 중단…전기공급 이상

오늘 오후 경원선 소요산과 연천역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전기공급 장치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복구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해당 역 구간엔 셔틀버스가 투입됐습니다.

■ 전공의들 사직…일부 수술 연기·축소 잇따라

'빅5' 대학병원을 비롯해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을 결정하는 등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병원에선 수술 일정이 연기되거나 축소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 축구협회, 클린스만 경질…"기대 못 미쳐"

대한축구협회가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 경질을 확정했습니다. 협회는 감독으로서 국민 기대와 정서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 책임론이 제기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사퇴를 거부했습니다.

■ 간첩 혐의 '충북동지회' 3명 각 징역 12년

청주 간첩단 사건으로 세간에 알려진 '충북동지회' 피고인 3명이 1심에서 각각 1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2017년 북한 공작원 지령을 받아 이적단체를 결성한 뒤 도내에서 국내정세 수집 등 안보 위해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 기업 출산지원금에 세제 혜택…다음 달 발표

정부가 기업의 출산지원금에 세제 혜택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영의 1억 장려금 등의 사례를 고려해 추가적 세 부담이 없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음 달 초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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