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전
서울시가 결혼식장 예약난과 고비용 부담을 겪는 예비부부를 위해 미술관이나 한옥 등 공공시설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우선 공공예식장을 기존 24곳에서 28곳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북서울꿈의숲, 문화비축기지, 선유도공원, 북서울미술관, 성북 예향재 등에서 결혼식을 할 수 있습니다.

시가 마련한 표준 가격 안을 보면, 대관료 무료인 공공예식장에서 꽃장식을 조화로 하는 '실속형' 예식을 올릴 경우 하객 100명 기준으로 피로연 비용을 포함 959만 원이 듭니다.

신청은 내일(20일)부터 '패밀리서울' 누리집(https:familyseoul.or.kr)에서 상시 모집합니다.

예비부부 중 한 사람이 서울시민(주거지 또는 생활권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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