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전
[이슈5] 상처 커지는 손흥민·이강인…내분 사태 장기화 조짐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의 충돌 사태가 일파만파 더 커지고 있습니다.

두 선수를 응원했던 팬들도 갈라져 서로를 향한 비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당장 다음 달 태국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있어, 다시 한 팀으로 뛰어야 하는 선수들은 난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선수단 관리 책임이 있는 축구협회가 사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에도 후폭풍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독일의 한 탐사매체는 클린스만 전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의 비화를 밝혔습니다.

"클린스만에게 정 회장은 동맹 같은 존재"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는데요.

클린스만 전 감독의 선임을 주도했던 정 회장을 향한 책임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전세가 줄고 월세는 증가하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월세 가격도 오르는 추세입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월세 계약 세 건 중 한 건은 100만원이 넘었을 정도인데요.

강남3구 아파트의 경우 100만원이 넘는 월세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고가 월세가 늘면서 주거비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즐겨찾는 여행지 중 하나인 라오스에서 한국인 관광객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관광객이 탄 모터패러글라이딩이 갑자기 엔진이 꺼지며 추락한 건데요.

다른 관광객을 위한 재발 방지가 시급한데도 당장 책임을 물을 데가 없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나경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숨진 러시아의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시신에 멍 자국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경련을 일으킨 사람을 다른 사람들이 붙잡을 때 멍이 생긴다"는 구급대원의 설명도 함께 전해졌는데요.

갑작스런 죽음의 배후로 의심받는 푸틴 대통령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습니다.

서방에서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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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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