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범죄 탄력 대응…전국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출범

강력범죄 탄력 대응…전국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출범

경찰이 이상동기 범죄와 강력 사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신설, 운영합니다.

경찰청은 2,668명이 소속된 28개 기동순찰대와 전국 43개 권역 1,335명으로 구성된 형사기동대가 오늘(20일)부터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기동순찰대는 가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형사기동대는 범죄 첩보 수집, 조직폭력과 마약 범죄에 집중 대응합니다.

두 조직은 업무와 관할구역 구분 등으로 그간 경찰이 강력범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신설됐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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