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전
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장들이 다음 달 4일까지인 증원 신청 기한을 연기해 달라고 정부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의과대학·의전원 학장협의회는 정부에 제출한 공문을 통해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청 기한을 연기하고, 먼저 사회적 합의를 이루자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공의와 학생들이 학교에 돌아오도록 설득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내년도 입학 정원 배정 문제 등을 고려해 연기는 어렵다"면서 "3월 말까지 입학 정원 배분을 확정하겠다는 일정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1차 의대 수요조사 때 희망 증원 규모 최소치가 2천여 명이었던 만큼, 이번에도 2천 명 정도 규모로 신청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의대 입학정원 배분 절차에 들어가면서 다음 달 4일까지 의대 증원을 신청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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