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임종석 공천 배제...'명문 정당' 갈등 증폭 / YTN

  • 7개월 전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이종근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첫 키워드, 저희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결국 중성동갑 출마 의지가 강했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배제가 됐습니다. 예상하셨나요?

[이종근]
예상됐죠. 왜냐하면 만약에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줄 마음이 있었다면 진작에 결정을 했었을 테고 이것과 관련된 갈등이 굉장히 깊어졌잖아요. 어떤 의미에서는 지금 성동갑이 가장 핫한 이슈의 중심으로 떠올랐고 지금 임종석 비서실장의 진퇴 여부가, 사퇴 아니면 계속 출마 여부가 비명계의 구심점까지 이야기가 될 정도가 됐습니다. 그러면 지금 지도부가 이 상황을 관리하고 통제하고 있느냐에 대해서 사실 사람들이 많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는 것이고요. 박영순 의원, 탈당하지 않았습니까? 박영순 의원이 탈당의 변을 이렇게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심기를 거스르면 보복당한다. 이것이 지금 공천 과정이다. 이렇게 표현을 했는데 어떤 의미에서는 임종석 실장도 비슷한 케이스예요.

2022년 7월에 이재명 대표가 당권에 도전을 했을 때 굉장히 크게 반발을 했거든요. 염치 없는 행동이다. 기본 상식을 벗어났다. 지지자들은 지금 패배의 회한에 있는데 본인은 반성도 성찰도 없이 지금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이런 발언을 그때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이재명 대표에게 무엇인가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거의 단 한 명도 살아남은 사람이 없다.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은 대개 중진이거나 혹은 문재인 정권에서 굉장히 큰 역할을 맡았던 사람들인데 그분들은 거의 다 경선을 시키거나 아니면 공천 배제되는 결과이기 때문에 1인 정당으로 만드려고 하는 게 아니냐라는 비판을 계속 받게 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배제가 되면서 결국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지도부 갈등이 일어나고 있고, 그렇다면 지금 11시 40분 정도에 임 전 실장이 기자회견을 예정해놓았습니다. 저희도 가능하면 이야기를 하려고 계속 컨택을 하고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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