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
■ 구성 : 손민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선거가 치러지는이른바 슈퍼 선거의 해를 앞두고진짜 같은 가짜,딥페이크 콘텐츠 악용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발달과 함께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는 뭔지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김덕진 IT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소장과얘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덕진]
반갑습니다. 김덕진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딥페이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지금 딥페이크 기술이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김덕진]
일단 딥페이크 많이 익숙하지만 용어부터 설명을 드리면 딥러닝이라고 표현하죠. 딥이라는 것과 페이크, 가짜입니다. 그러니까 딥러닝이라는 AI 기술을 활용해서 만드는 가짜 콘텐츠, 이렇게 설명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과거에는 우리가 딥러닝을 통해서 가짜 영상을 만드는데 최소 어떤 사람의 실제 영상, 찍은 영상이라든지 음성, 이런 것들이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며칠 정도의 분량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생성형 AI라고 우리가 챗GPT 이야기를 많이 했잖아요. 그다음에 이 생성형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다 보니까 그렇게 긴 시간이 필요없고요. 5분 이내, 짧게는 1분이나 2분 정도 어떤 사람의 음성이나 영상 파일만 있으면 실제 그 사람과 비슷한 그럴 듯한 얼굴이나 음성을 만들 수 있고요. 예를 들어서 제가 한국어로 어떤 사람의 영상을 녹음했어요. 그렇게 해서 만들었는데 그것을 활용해서 영어라든지 일본어, 중국어를 입 모양까지 하는 이런 것들까지도 최근에 만들 수 있고요. 심지어 이런 기술들이 복잡한 기술이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특정 앱을 다운받거나 서비스에서 유료로 몇천 원 수준만 내면, 예를 들면 앵커의 얼굴과 춤추는 어떤 사람을 합성해서 있지도 않은 춤추는 영상을 만드는 것도 1~2분 안에 가능해지는 이 정도 수준까지 와 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최근에 소라라고 하는 생성형 AI에서 거의 끝판왕급이라고 하는 녀석이 많은 사람들을 놀래키고 있는데 텍스트 몇 줄만 치면 영화감독이 찍은 듯한 상당히 놀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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