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출범과 관련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안위를 위해 종북세력에 민주당을 숙주로 내준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위헌 정당 통합진보당의 후신이자 범야권 선거연합에 참여하는 진보당 윤희숙 대표로부터 수권정당이 되겠단 발언이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도 지지층과 국민을 두려워해 하지 못했던 통진당 계열과의 연합을 대놓고 하겠다는 것이라며 국민·국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 역시 범야권 비례정당은 종북 세력이나 괴담 선동 세력 등 정당에 발을 디디기 부적절한 인물과의 연합으로 만들어진 트로이 목마라며 한미동맹을 파기하고 주한미군을 철수시키자는 반미·반대한민국 세력을 국회에 끌어들여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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