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10분 안에 판별"…경찰, 탐지 소프트웨어 개발
"딥페이크 10분 안에 판별"…경찰, 탐지 소프트웨어 개발
총선을 앞두고 딥페이크를 활용한 여론조작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찰이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관련 범죄 단속에 나섭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5~10분 안에 가짜 영상 여부를 가려내는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딥페이크 탐지 모델은 해외에서 제작돼 서양인 위주의 데이터로 구성된 데 반해, 이번에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한국인 정보 100만 점 등 5,400명의 인물 정보 520만 점 등에 대한 학습이 이뤄졌습니다.
다만 경찰은 탐지율이 80%로 나타나 100%가 아닌 점을 감안해 증거 자료보다는 수사 방향을 설명하는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딥페이크 #탐지 #경찰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총선을 앞두고 딥페이크를 활용한 여론조작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경찰이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관련 범죄 단속에 나섭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5~10분 안에 가짜 영상 여부를 가려내는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딥페이크 탐지 모델은 해외에서 제작돼 서양인 위주의 데이터로 구성된 데 반해, 이번에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한국인 정보 100만 점 등 5,400명의 인물 정보 520만 점 등에 대한 학습이 이뤄졌습니다.
다만 경찰은 탐지율이 80%로 나타나 100%가 아닌 점을 감안해 증거 자료보다는 수사 방향을 설명하는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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