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지난해 자동차보험 사기가 급증하면서 전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1조 천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어제(6일) 공개한 '2023년 보험사기 적발 현황'을 보면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은 2022년 대비 346억 원 늘어난 1조 천164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자동차보험 사기가 5천476억 원 규모로 적발돼 2022년보다 16.4% 급증해, 전체 보험사기 적발 금액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49.1%로 장기보험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장기보험은 허위 입원이나 수술진단이 감소한 영향으로 적발 금액이 2022년보다 6.5% 줄었습니다.

최근 증가하는 렌터카를 이용한 고의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금감원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렌터카공제조합 등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자동차 고의 사고에 대한 기획조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브로커와 병원이 연계된 조직형 보험사기에 대한 기획조사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30705314450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