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전공의 이탈에 비상체제 비정상…의사 증원 시급"
윤석열 대통령은 "전공의 이탈에 국가 비상체제를 가동하는 현실은 비정상적"이라면서 "의사 수 증원이 시급한 과제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에 대한 책임을 방기한 의사에 대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근본적 의료 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건강보험 도입 이래 국민 의료비는 511배 증가했지만, 이 기간 의대 정원은 2.2배 증가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재 전임교수 1인당 학생 정원이 평균 1.6명인 점을 들어 의대 교육의 질이 하락할 것이라는 주장도 반박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윤석열 대통령 #중대본 #의사 #의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윤석열 대통령은 "전공의 이탈에 국가 비상체제를 가동하는 현실은 비정상적"이라면서 "의사 수 증원이 시급한 과제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에 대한 책임을 방기한 의사에 대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근본적 의료 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건강보험 도입 이래 국민 의료비는 511배 증가했지만, 이 기간 의대 정원은 2.2배 증가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재 전임교수 1인당 학생 정원이 평균 1.6명인 점을 들어 의대 교육의 질이 하락할 것이라는 주장도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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