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변호사’ 박균택, 광주 광산갑서 경선 승리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7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효은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또 하나는 이번에는 아까 서울 강북을에서 광주광역시 지역으로 잠시 가보실텐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사건의 변호를 맡았었던 인물이 이번에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누구였을까요? 직접 확인해보시죠. 언론에 많이 등장을 했었던 인물이죠. 박균택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변호인 출신인데. 이번 광주 광산갑에서 현역 이용빈 의원 비명계로 알려져 있는데요. 경선에 붙어졌는데 박균택 후보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런데 박균택 후보 같은 경우는 하위권에 든 의원들은 감산을 30%를 받고 이러는데 오히려 박균택 후보는 정치 신인이다, 그래서 오히려 플러스 20%. 20% 감점이 아니라 20% 가점을 받은 상태에서 경선을 치렀고 결국 승리를 거뒀다. 최수영 평론가님, 어떻게 봐야 될까요?

[최수영 정치평론가]
박균택 변호사야말로 이재명 대표를 변호하는 변호인단 중에 가장 에이스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니까 저는 저 대가를 받은 것이라고 보는데. 조금 전에 말씀한 것 보십시오. 자기 운전면허증에 경찰청장 직인이 찍혀있다고 대장동 문서에 결재한 이재명 대표도 그것은 말하자면 이것이 자격증에 찍힌 라이선스하고 똑같은 것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세상에 수백만 명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자격증 라이선스 하고 그 어떤 특정한 사안에 대해서 결재하는 도지사의 최종 날인이 어떻게 같습니까. 이것을 두고 지록위마라고 하는 겁니다. 사슴을 두고 말이라고 하는 거예요. 이런 분이 변호를 맡았는데 그러면 변호인단에서 할 수는 있는 것이지만 이런 분이 민주당의 정말 예선이 곧 본선이라는 광주에서 현역을 꺾었다. 저는 이것은 이재명 대표의 변호인단 출신이었다는 것 밖에 설명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이재명 대표의 변호인단 중에 아마 조상호 변호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분들이 대단히 지금 승승장구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이렇게 되니까 자꾸 의혹을 제기하는 겁니다. 혹시나 이재명 대표를 변호하는 것으로 혹시나 정치적 대가를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세간의 의혹들이 나오고 언론의 지적들이 나오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승리했습니다만 이런 식으로 모든 결국의 결론은 아마 이재명 대표의 가장 말하자면 측근 변호사들만 혜택 받는 모습들. 저는 이것이 과연 나중에 광주는 모르겠으나 이것이 전체적으로 중도 우측에 어떻게 비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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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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