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경제읽기] 외식물가, 33개월째 고공행진…채솟값도 기승


경제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2월 소비자물가가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선 가운데 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도 3.8%로 전체 평균 3.1%보다 0.7%p 높게 집계됐습니다. 이전보다 상승 폭이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33개월 연속 평균보다 높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공식품 물가는 고공행진하는 외식물가나 농·축·수산물 가격과 다소 다른 모습을 보이며 31개월 만에 1%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평균보다 1.2%p 낮았는데 어떻게 가능했나요?

'금사과'·'금귤'이라는 말처럼 큰 폭으로 오른 과일값만큼 채소 가격도 만만치 않게 뛰어오르며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언제쯤이 되어야 가격이 안정될까요?

한편, NH농협은행에서 109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체감사 등을 통해 배임 사고를 발견했고 혐의를 받는 직원은 대출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사고를 뒤늦게 인지한 탓에 당국의 허술한 관리감독과 금융사들의 내부통제 구멍에 대한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은행에서 장기간에 걸친 배임과 횡령 등 사고가 발생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 왜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 겁니까?

금융당국은 잦은 금융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금융사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 도입을 예고한 상태인데 정확히 어떤 제도인가요? 실효성도 궁금한데요?

끝으로, 지난 밤사이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 하원 청문회에서 향후 기준금리에 대해 연내 인하를 예상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 강조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금리 인하 시기, 언제쯤으로 예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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