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 대통령 "강원도, 첨단산업기지로…'333프로젝트' 조기성공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도에서 19번째 민생 토론회를 주재합니다.
지역 발전과 연계해 첨단 산업과 관광 산업 비전 등을 제시할 전망인데요.
지금 현장으로 가봅니다.
[윤석열 / 대통령]
저는 작년 11월 초부터 대통령실과 내각의 고위 정책 당국자들과 함께 민생 현장 간담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습니다.
현장에서 듣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정말 가슴 깊이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금년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국민들께 약속을 드렸고 올해 정부 업무 보고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로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부처 업무 보고를 받으면서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기업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함께 정책 보고도 받고 또 토론도 했습니다.
그런데 현장을 찾아서 민생 과제로 간담회를 해보니 정부정책 대부분이 아주 많은 부처에 걸쳐 있고 각 부처에서 따로따로 과제를 발굴하는 것보다 부처가 벽을 허물고 협력해서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이 국민들에게 더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야 국민들께서 즉각 체감할 수 있게 또 빠르게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책 어젠다가 국민들의 바람과 동떨어져 있거나 부처가 각각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책 추진이 늦어지게 되면 국민들은 전혀 이 변화를 체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올해 시작된 민생 토론회는 정책 공급자가 아닌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각 부처와 부서의 벽을 허물어서 국민들께서 빨리 체감하실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도록 했습니다.
전국의 모든 국민들께서 지역별로 직역별로 세대별로 바라는 삶의 변화를 속도감 있게 이루어내겠습니다.
이렇게 해보니까 대통령실과 각 부처의 공직자들이 일하는 방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늘 현장에 국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부처가 또 함께 힘을 합쳐서 소통하며 일하게 됐습니다.
또 이것은 중앙정부뿐만이 아니라 중앙과 지방의 협력관계도 훨씬 유기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오늘 토론에도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이라는 주제에 맞게 도민들께서 원하시는 게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듣고 정부에서 어떻게 신속하게 일을 해결하고 강원도민들의 삶을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함께 논의하며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강원도는 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온 지역입니다.
강원도의 군사시설들은 우리의 안보를 지키는 버팀목이지만 그로 인해 발전의 제약을 받아왔습니다.
강원도의 울창한 산림과 댐, 호수는 수도권의 홍수와 가뭄 재난 재해로부터 지켜주고 있지만 이에 따른 제약으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도 겪어왔습니다.
게다가 여러 규제들이 중복적으로 적용이 돼서 많은 곳은 한 지역에 규제가 무려 14개나 중첩적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안보, 경제, 안전, 환경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바로 이 강원에 큰 빚을 지고 있는 만큼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원에 더 이상 희생과 헌신만을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가 강력하게 뒷받침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난해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는 우리 정부의 이러한 입장을 담아 강원이 경제발전을 할 수 있는 경제특별자치도에 그런 의미에서 출범하게 됐고요.
그래서 저도 지난 그 출범식에서 지역 발전을 옥죄는 규제를 혁신하고 강원의 첨단 산업과 관광 산업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하늘이 두 쪽 나도 약속은 지키겠습니다.
이제는 강원의 주력 산업을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으로 재편할 것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를 첨단 산업기지로 육성하겠습니다.
먼저 이거 소양강댐 심층에 차가운 물을 활용해서 데이터센터 냉방에 사용하고 이 데워진 물은 스마트팜의 난방에 재이용하는 강원 수열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입니다.
AI 디지털 기술 시대가 심화되면서 데이터는 부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이 됐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직접 유지 관리하는 데이터센터는 전력의 40% 이상을 냉방에 쓰고 있습니다.
소양강댐의 그 심층의 차가운 물은 친환경 냉방 에너지원으로 더없이 훌륭한 자원입니다.
또한 수도권과 가까워 데이터센터 입주로도 최적입니다.
소양강댐에 심층에 찬 물을 데이터센터 냉방 에너지로 쓴다는 거는 데이터 센터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고 데이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국제 경쟁력이 있는 데이터 산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입지 여건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춘천에 3,600억 원을 투자하여 데이터 산업 단지를 조성하고 굴지의 데이터 기업들을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약 7,3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지난 대선 때에도 저는 강원을 데이터 산업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디지털 산업 종사자 3만 명 디지털 기업 3,000개 매출 300% 성장을 이루는 333 프로젝트가 조기에 성공하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또한 이 데이터 산업을 기반으로 바이오 헬스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할 것입니다.
올해 강원도가 보건의료 데이터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특구에 입주하는 기업은 보건 의료 데이터 활용을 제약하는 규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영역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가 보유한 세계 최고의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해서 국내 바이오 기업의 실증과 인증, 글로벌 R&D 등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이에 더해 민간 기업에 수용권과 부여하는 춘천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의료 바이오 IT 기업들이 춘천에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연구 공간을 조성하고 여기서 일할 인재들은 물론 지역주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 상업시설들이 들어서도록 하겠습니다.
기업혁신 파크가 조성이 되면 춘천이 바이오와 IT 분야의 성장 거점으로 거듭나게 되면서 4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이 기업 혁신 파크 조성과 기업 이전이 활발하게 ...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도에서 19번째 민생 토론회를 주재합니다.
지역 발전과 연계해 첨단 산업과 관광 산업 비전 등을 제시할 전망인데요.
지금 현장으로 가봅니다.
[윤석열 / 대통령]
저는 작년 11월 초부터 대통령실과 내각의 고위 정책 당국자들과 함께 민생 현장 간담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습니다.
현장에서 듣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정말 가슴 깊이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금년 1월 1일 신년사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국민들께 약속을 드렸고 올해 정부 업무 보고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로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부처 업무 보고를 받으면서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기업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함께 정책 보고도 받고 또 토론도 했습니다.
그런데 현장을 찾아서 민생 과제로 간담회를 해보니 정부정책 대부분이 아주 많은 부처에 걸쳐 있고 각 부처에서 따로따로 과제를 발굴하는 것보다 부처가 벽을 허물고 협력해서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이 국민들에게 더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야 국민들께서 즉각 체감할 수 있게 또 빠르게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책 어젠다가 국민들의 바람과 동떨어져 있거나 부처가 각각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책 추진이 늦어지게 되면 국민들은 전혀 이 변화를 체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올해 시작된 민생 토론회는 정책 공급자가 아닌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각 부처와 부서의 벽을 허물어서 국민들께서 빨리 체감하실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도록 했습니다.
전국의 모든 국민들께서 지역별로 직역별로 세대별로 바라는 삶의 변화를 속도감 있게 이루어내겠습니다.
이렇게 해보니까 대통령실과 각 부처의 공직자들이 일하는 방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늘 현장에 국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부처가 또 함께 힘을 합쳐서 소통하며 일하게 됐습니다.
또 이것은 중앙정부뿐만이 아니라 중앙과 지방의 협력관계도 훨씬 유기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오늘 토론에도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이라는 주제에 맞게 도민들께서 원하시는 게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듣고 정부에서 어떻게 신속하게 일을 해결하고 강원도민들의 삶을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함께 논의하며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강원도는 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온 지역입니다.
강원도의 군사시설들은 우리의 안보를 지키는 버팀목이지만 그로 인해 발전의 제약을 받아왔습니다.
강원도의 울창한 산림과 댐, 호수는 수도권의 홍수와 가뭄 재난 재해로부터 지켜주고 있지만 이에 따른 제약으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도 겪어왔습니다.
게다가 여러 규제들이 중복적으로 적용이 돼서 많은 곳은 한 지역에 규제가 무려 14개나 중첩적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안보, 경제, 안전, 환경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바로 이 강원에 큰 빚을 지고 있는 만큼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원에 더 이상 희생과 헌신만을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가 강력하게 뒷받침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난해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는 우리 정부의 이러한 입장을 담아 강원이 경제발전을 할 수 있는 경제특별자치도에 그런 의미에서 출범하게 됐고요.
그래서 저도 지난 그 출범식에서 지역 발전을 옥죄는 규제를 혁신하고 강원의 첨단 산업과 관광 산업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하늘이 두 쪽 나도 약속은 지키겠습니다.
이제는 강원의 주력 산업을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으로 재편할 것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를 첨단 산업기지로 육성하겠습니다.
먼저 이거 소양강댐 심층에 차가운 물을 활용해서 데이터센터 냉방에 사용하고 이 데워진 물은 스마트팜의 난방에 재이용하는 강원 수열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입니다.
AI 디지털 기술 시대가 심화되면서 데이터는 부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이 됐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직접 유지 관리하는 데이터센터는 전력의 40% 이상을 냉방에 쓰고 있습니다.
소양강댐의 그 심층의 차가운 물은 친환경 냉방 에너지원으로 더없이 훌륭한 자원입니다.
또한 수도권과 가까워 데이터센터 입주로도 최적입니다.
소양강댐에 심층에 찬 물을 데이터센터 냉방 에너지로 쓴다는 거는 데이터 센터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고 데이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국제 경쟁력이 있는 데이터 산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입지 여건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춘천에 3,600억 원을 투자하여 데이터 산업 단지를 조성하고 굴지의 데이터 기업들을 있도록 기반을 조성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약 7,3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지난 대선 때에도 저는 강원을 데이터 산업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디지털 산업 종사자 3만 명 디지털 기업 3,000개 매출 300% 성장을 이루는 333 프로젝트가 조기에 성공하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또한 이 데이터 산업을 기반으로 바이오 헬스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할 것입니다.
올해 강원도가 보건의료 데이터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특구에 입주하는 기업은 보건 의료 데이터 활용을 제약하는 규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영역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가 보유한 세계 최고의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해서 국내 바이오 기업의 실증과 인증, 글로벌 R&D 등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이에 더해 민간 기업에 수용권과 부여하는 춘천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의료 바이오 IT 기업들이 춘천에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연구 공간을 조성하고 여기서 일할 인재들은 물론 지역주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 상업시설들이 들어서도록 하겠습니다.
기업혁신 파크가 조성이 되면 춘천이 바이오와 IT 분야의 성장 거점으로 거듭나게 되면서 4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이 기업 혁신 파크 조성과 기업 이전이 활발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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