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15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바로 한 번 만나보겠습니다. 화면이 잘 설명이 되어 있는데. 먼저 이현종 위원님. 미리 공개했잖아요,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 지금! 합니다. 오늘 슬로건을 발표한 민주당. 못 살겠다 심판하자! 무언가 구호, 구도가 명확해졌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선거가 20여 일 앞두고 구호 전쟁에 또 들어간 것 같습니다. 구호라는 것은 아마 유권자들이 이제 이런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오랫동안 듣고 판단하고 이런 것은 아닙니다. 명확한 어떤 한 줄의 어떤 구호. 여기서 상당히 결판 날 수가 있거든요. 예전에 클린턴 전 대통령이 그때 당시에 선거 캐치 프레이즈로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하는 것들을 그때 내걸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상당히 그때 호응이 컸죠. 그래서 결국은 대통령에 당선이 된 것인데. 예전에 아마 이승만 대통령 시절에도 못 살겠다, 갈아보자. 이런 구호도 당시에 있었고요. 이런 단순한 한 줄짜리, 이런 구호가 유권자들한테 빨리 전파가 되고 자신의 어떤 성향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겁니다. 그래서 지금 이제 여당에서는 한동훈 위원장이 이야기했듯이 합니다, 바로 실천력을 강조하는 것이거든요. 많은 어떤 공약들을 제시하지만 문제는 누가 실천할 수 있는 힘이 있느냐.

바로 이것이 집권 여당이기 때문에 예산 편성권이라든지 실제로 어떤 공무원들을 직접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공무원들 통해 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사실 여당의 어떤 집행력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점들을 그런 장점, 많은 공약들을 내걸기는 하지만 실천하는 것이 바로 우리 여당이다. 할 수 있다, 하는 것들이 제시하는 것이고. 야당은 최근에 어떤 물가라든지 이런 어떤 상승에서 국민들의 어떤 감정, 이런 것들을 자극하는 그러한 구호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60년대 썼던 못 살겠다, 갈아보자는 그런 어떤 구호가 지금 야당에서 쓰고 있는 것인데. 그만큼 야당 입장에서는 현실에 대한 어떤 인식. 이런 것들 중심으로 구호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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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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