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 던진 20대 "기분 나빠서"
서울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개막전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LA다저스 선수단에 날계란을 던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어제(15일) 인천공항에서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2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외국인 선수들을 왜 우리가 환영해줘야 하냐"면서 "그냥 기분이 나빠서 계란을 던졌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폭행죄의 경우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만큼 다저스 구단 측에 A씨를 처벌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야구 #MLB #날계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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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경찰 조사에서 "외국인 선수들을 왜 우리가 환영해줘야 하냐"면서 "그냥 기분이 나빠서 계란을 던졌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폭행죄의 경우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만큼 다저스 구단 측에 A씨를 처벌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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