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18일 뉴스센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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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이종섭, 국내 대기 부적절"

대통령실이 '도피성 임명 논란'을 빚고 있는 이종섭 호주대사가 수사 일정이 조율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에 대기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도 출국을 허락한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공수처 "이종섭 출국 허락한 적 없어" 반박

공수처는 대통령실 입장에 대해 "이 대사의 조사 과정에서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다"며 반박 입장을 냈습니다. 또 "이 대사가 법무부에 제출한 출국금지 이의신청에 대해 출국금지 유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북,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45분쯤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 "의대 교수들, 국민 생명 두고 협상 안 돼"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정부가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어떠한 경우라도 국민 생명을 두고 협상을 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 '차르' 푸틴 5선 확정…'종신집권' 길 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선을 확정하며 사실상 종신 집권의 길을 열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대선 승리를 선언하며 "러시아가 더 강하고 효과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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