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양문석 후보와 관련한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었습니다. 국민이 판단할 것이다. 민주당이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됐죠. 양문석 후보에 대해서 일단 공천 유지로 가닥을 잡은 것 같은데 지도부가 이렇게 결정한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김연주]
지도부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저는 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상당히 반영된 그런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정봉주 전 후보와 비교해 봐도 사안의 심각성이 결코 가볍지 않다라고 판단되거든요. 민주당이 흔히 정신적 지주로 일컫는 분들이 DJ, 노무현 이 두 분 아니겠습니까?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았다고 하는 후보가 과거 노무현 대통령에 대통령 호칭조차 쓰지 않고 노무현 씨라고 칭을 하면서 그분에 대해서 매국노다, 불량품이다, 이런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용인하고 그대로 후보로 밀고 나가려고 하는 것인지. 이것은 상당히 이 대표 자신의 의중이 포함되지 않고는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없다라고 판단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심지어는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분들 내지는 반대하는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반대 의견을 표하는 분들에 대해서 이분이 어떤 얘기까지 했었냐 하면 쓰레기, 바퀴벌레, 빈대라고 표현을 했었어요. 같은 당원들에 대해서 이런 표현까지 했던 분. 또 2찍이라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고. 또 본인이 출마하고자 하는 안산 지역에 대해서도 지역 비하발언까지 한 분입니다. 이런 분에 대해서 용인을 하게 된다면 과연 앞으로 선거 국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저희는 뻔히 보이는데 아마 지도부 내지는 이재명 대표의 심산으로는 뭔가 계획하고 있는 것이 있지 않나라는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뻔히 보인다라고 얘기를 해 주셨는데 양문석 후보와 관련해서는 공동선대위원장들 간에도 이견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인데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의 이야기를 듣고 오겠습니다.

지금 들으신 것처럼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재검증을 요청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또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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