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은행 부실채권 0.47%…신규부실 5조7천억원

  • 5개월 전
4분기 은행 부실채권 0.47%…신규부실 5조7천억원

국내 은행의 부실 채권 비율이 상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국내 은행 부실 채권 비율은 0.47%로 전 분기보다 0.03%포인트 올랐습니다.

1년 전보다는 0.0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부실 채권은 12조5천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기업 여신에서만 1조 원이 더 늘었습니다.

4분기에 새로 발생한 부실 채권은 석 달 만에 1조4천억 원 불어난 5조7천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실에 대비한 대손충당금은 26조5천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8천억 원 늘었지만, 부실채권 증가로 적립률은 3.1%포인트 떨어진 212.2%로 집계됐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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