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후보 등록 오늘 마감…한동훈-이재명, 나란히 충남행
[여의도1번지] 후보 등록 오늘 마감…한동훈-이재명, 나란히 충남행
19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상황, 오늘은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의 수사를 받다가 출국해 도피 논란에 휩싸인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어제 귀국했는데요. 여야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먼저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종섭 대사는 소환도 안됐는데 귀국한 반면 이재명 대표는 총선 일정을 이유로 대장동 관련 재판에 불출석하고 있다"고 이 대표에게 화살을 돌렸어요?
민주당은 이종섭 대사의 출국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공수처에 고발했어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황상무 수석 사퇴, 이종섭 대사 귀국에 "문제가 다 해결됐다"고 얘기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지지율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반면에 민주당 김부겸 상임 선대위원장은 "정권 심판론에 불이 붙었다"며 "민주당 판세가 좋아졌다"고 얘기했어요?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이종섭 대사가 자진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권성동 의원은 오늘 SNS에 "이 대사 문제가 분열의 불씨가 돼서는 안된다"면서 "승리를 향한 의지와 단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좀 잦아질 것으로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주기환 전 광주시당 위원장을 대통령 민생특보로 임명했습니다. 민생특보 임명은 정부 출범 이래 처음인데요. 주 전 위원장은 앞서 비례 24번을 받자 '호남 홀대'를 주장하며 후보직에서 사퇴했고요. 이후 친윤계도 반발했지만, 당은 주 전 위원장의 공천을 배제했는데요. 당이 최종 비례 순번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통령실이 주 전 위원장을 민생특보로 임명한 것,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일각에서는 대통령실이 비례대표 공천 결과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당정 갈등이 끝나지 않았다, 이런 해석도 나오는데요?
오늘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만났습니다.
양당 대표 모두 충남을 찾았습니다. 충청 지역은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는데요. 여야 각 당에서는 현재 충청 민심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충남을 찾은 자리에서 "조국과 통진당 후예들은 정상적 정당체제에서 주류가 될 수 없는 극단주의자들"이라고 주장하면서 "범야권 극단주의자들을 막기 위해 여당을 지지해달라"고 했어요?
이재명 대표도 충남을 찾았는데, "이번 총선은 완벽한 신한일전이다. 아직도 청산되지 않은 친일 잔재가 너무 많다"면서 '친일 심판론'을 띄웠어요?
다수의 성폭력 피의자를 변호한 이력으로 논란이 된 조수진 변호사, 결국 서울 강북을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앞서 조 변호사는 논란이 일자 사과를 했고, 민주당도 공천 취소 가능성에 선을 그었는데요. 간밤에 전격 사퇴한 배경을 뭐라고 봐야겠습니까?
정봉주 전 의원에 이어 조수진 변호사까지 낙마해 공석이 된 서울 강북을에는 한민수 대변인이 전략 공천됐습니다. 경선 차점자였던 박용진 의원은 다시 한번 배제가 됐어요?
이재명 대표는 친명 공천이라는 지적에 "한심한 얘기"라면서 "한민수가 친명이면 경선 기회도 여태껏 주지 않았겠느냐"고 반박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조수진 변호사의 성범죄 변호 이력에 대해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 변호사 공천은 민주당의 오만함, 범죄집단 공천이라고 비판했고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어제 이재명 대표의 과거 조카 변호 논란도 소환했는데요?
최근 조국혁신당의 약진으로 더불어민주당도 견제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조국 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의 정강정책과 비례후보를 보고 누가 더 나은지 판단하면 되는 문제"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조국혁신당을 향한 제3지대 신당들의 견제도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조국 대표의 딸 조민 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천만원,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개혁신당은 "조국 대표부터 감옥에 가야 한다", 새로운미래는 "조국 대표에게 공정은 무엇이냐"고 맹비난을 쏟아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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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상황, 오늘은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의 수사를 받다가 출국해 도피 논란에 휩싸인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어제 귀국했는데요. 여야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먼저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종섭 대사는 소환도 안됐는데 귀국한 반면 이재명 대표는 총선 일정을 이유로 대장동 관련 재판에 불출석하고 있다"고 이 대표에게 화살을 돌렸어요?
민주당은 이종섭 대사의 출국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공수처에 고발했어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황상무 수석 사퇴, 이종섭 대사 귀국에 "문제가 다 해결됐다"고 얘기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지지율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반면에 민주당 김부겸 상임 선대위원장은 "정권 심판론에 불이 붙었다"며 "민주당 판세가 좋아졌다"고 얘기했어요?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이종섭 대사가 자진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권성동 의원은 오늘 SNS에 "이 대사 문제가 분열의 불씨가 돼서는 안된다"면서 "승리를 향한 의지와 단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좀 잦아질 것으로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주기환 전 광주시당 위원장을 대통령 민생특보로 임명했습니다. 민생특보 임명은 정부 출범 이래 처음인데요. 주 전 위원장은 앞서 비례 24번을 받자 '호남 홀대'를 주장하며 후보직에서 사퇴했고요. 이후 친윤계도 반발했지만, 당은 주 전 위원장의 공천을 배제했는데요. 당이 최종 비례 순번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통령실이 주 전 위원장을 민생특보로 임명한 것,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일각에서는 대통령실이 비례대표 공천 결과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당정 갈등이 끝나지 않았다, 이런 해석도 나오는데요?
오늘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만났습니다.
양당 대표 모두 충남을 찾았습니다. 충청 지역은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는데요. 여야 각 당에서는 현재 충청 민심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충남을 찾은 자리에서 "조국과 통진당 후예들은 정상적 정당체제에서 주류가 될 수 없는 극단주의자들"이라고 주장하면서 "범야권 극단주의자들을 막기 위해 여당을 지지해달라"고 했어요?
이재명 대표도 충남을 찾았는데, "이번 총선은 완벽한 신한일전이다. 아직도 청산되지 않은 친일 잔재가 너무 많다"면서 '친일 심판론'을 띄웠어요?
다수의 성폭력 피의자를 변호한 이력으로 논란이 된 조수진 변호사, 결국 서울 강북을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앞서 조 변호사는 논란이 일자 사과를 했고, 민주당도 공천 취소 가능성에 선을 그었는데요. 간밤에 전격 사퇴한 배경을 뭐라고 봐야겠습니까?
정봉주 전 의원에 이어 조수진 변호사까지 낙마해 공석이 된 서울 강북을에는 한민수 대변인이 전략 공천됐습니다. 경선 차점자였던 박용진 의원은 다시 한번 배제가 됐어요?
이재명 대표는 친명 공천이라는 지적에 "한심한 얘기"라면서 "한민수가 친명이면 경선 기회도 여태껏 주지 않았겠느냐"고 반박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조수진 변호사의 성범죄 변호 이력에 대해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 변호사 공천은 민주당의 오만함, 범죄집단 공천이라고 비판했고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어제 이재명 대표의 과거 조카 변호 논란도 소환했는데요?
최근 조국혁신당의 약진으로 더불어민주당도 견제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조국 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의 정강정책과 비례후보를 보고 누가 더 나은지 판단하면 되는 문제"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조국혁신당을 향한 제3지대 신당들의 견제도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조국 대표의 딸 조민 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천만원,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개혁신당은 "조국 대표부터 감옥에 가야 한다", 새로운미래는 "조국 대표에게 공정은 무엇이냐"고 맹비난을 쏟아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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