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 마감…대진표 확정

  • 5개월 전
[토요와이드]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 마감…대진표 확정


어제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총선을 18일 남긴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최수영 정치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 자리해 있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후보 등록 마감 결과 254곳 지역구에 699명이 출마해 평균 경쟁률이 2.75대 1로 집계됐는데요. 이번 총선 후보 등록의 특징적인 부분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중량급 인사들이 맞붙는 승부처들도 확정됐는데요. 어느 지역이 가장 눈에 띄셨나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제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천안함 현장을 함께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과 악수하며 어깨를 두드리기도 했는데요. 황상무 전 수석과 이종섭 호주대사 문제로 촉발된 2차 당정 갈등이 봉합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더불어민주당이 조수진 후보가 자진 사퇴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 공천했습니다. 후보가 세 번 바뀌었지만 박용진 의원은 끝내 공천 배제됐는데요. 마지막까지 이어진 민주당 내 공천 잡음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시나요?

'해외 도피' 논란에 휩싸인 이종섭 주호주 대사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총선을 앞둔 정치 공작에 가깝다"며 공수처가 이 대사 문제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고요. 반면 야권은 정부가 무리수를 둔 것이라고 공세를 늦추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 문제가 이번 선거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하시나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어제 하루 동안 캐스팅 보트를 쥔 충청권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조국 대표를 '사법 시스템에 복수하겠다는 극단주의자'로, 이재명 대표를 '감옥에 가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는 자'로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의 이런 발언들 표심을 얻는 데 효과가 있을까요?

조국혁신당은 연일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는 윤 대통령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약속하는 등 기세를 올리는 모습인데요.

개혁신당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본격 선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새로운미래 역시 슬로건을 정하는 등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이들 제3세력의 앞길을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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