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제주·남해안 비…휴일 포근, 한낮 서울 21℃

  • 6개월 전
[날씨] 내일까지 제주·남해안 비…휴일 포근, 한낮 서울 21℃

주말인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17.7도까지 오르는 등 온화했는데요.

휴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낮 동안 20도를 넘어서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구름만 지나겠지만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미 제주도에는 비가 시작됐고요.

늦은 밤부터는 남해안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남해안에는 5~10mm, 제주도에는 10~4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제주 산간 지역에는 최대 60mm가 넘는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시야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감속 운전해 주시고요.

산사태 등 안전사고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는 먼지가 쌓이겠습니다.

밤에 충북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때가 있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는 눈으로 내려 쌓이겠고요.

비나 눈이 내리면서 다시 날씨가 쌀쌀해지겠습니다.

월요일 서울의 낮 기온이 14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화요일에는 낮 기온 11도에 그치겠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휴일날씨 #비소식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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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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