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적자 511억…"정부 보존은 17억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40일이 넘은 가운데 '빅5' 병원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의 적자가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원장은 어제(3일) 소속 교수들에게 단체 메일을 보내 "적자가 511억원이 났고, 정부 보존은 17억원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장은 "상황이 계속되거나 더 나빠진다고 가정했을 때 순손실은 연말까지 약 4천600억원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교수들에게는 진료 확대와 비용 절감 노력에 협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서울아산병원 #적자 #진료 #확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40일이 넘은 가운데 '빅5' 병원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의 적자가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원장은 어제(3일) 소속 교수들에게 단체 메일을 보내 "적자가 511억원이 났고, 정부 보존은 17억원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장은 "상황이 계속되거나 더 나빠진다고 가정했을 때 순손실은 연말까지 약 4천600억원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교수들에게는 진료 확대와 비용 절감 노력에 협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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