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몰카 설치' 유튜버 구속 송치…36곳서 카메라 회수
총선 사전투표소에 들어가 불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투표율 조작을 감시하려 한다"는 이유로 서울과 부산, 인천, 경남 등 전국 사전투표소 41곳에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36곳에 설치된 카메라는 경찰에 회수됐고 3곳은 카메라가 이미 사라진 상태였으며 다른 2곳은 A씨가 설치를 시도하다 스스로 회수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남 양산에서는 A씨의 범행을 도운 공범 2명도 구속됐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투표소 #불법카메라 #건조물침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총선 사전투표소에 들어가 불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투표율 조작을 감시하려 한다"는 이유로 서울과 부산, 인천, 경남 등 전국 사전투표소 41곳에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36곳에 설치된 카메라는 경찰에 회수됐고 3곳은 카메라가 이미 사라진 상태였으며 다른 2곳은 A씨가 설치를 시도하다 스스로 회수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남 양산에서는 A씨의 범행을 도운 공범 2명도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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