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지진으로 TSMC 생산 타격...주문 다변화 가능성" / YTN

  • 5개월 전
타이완 지진 여파로 반도체 수탁생산, 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 1위 업체인 TSMC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2위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다른 반도체 생산업체로 주문이 다변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에 나온 경제 전문가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홍기빈 /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 칩들은 요즘에 진공상태에서 생산이 돼야 돼요. 그런데 진공상태에서 생산한다는 것은 그 생산시설 자체가 굉장히 안정된 조건에 있을 때 가능한 거니까 지금 확인을 해 봐야 되겠습니다만 만약에 지진 때문에 안정된 조건이 훼손됐다고 한다면 기존에 생산됐었던 칩들은 폐기해야 될 가능성이 높아요. 대만이 지진의 위험이 노출된 것이다, 전혀 새로운 일은 아니죠. 기술이 중요합니다. TSMC가 가지고 있는 압도적인 기술이 있기 때문에 처음에 선택이 됐던 거거든요. 또 하나 생각할 점이 있습니다. 지금 시스템 반도체에서 한 시장점유율의 10%, 15% 정도는 삼성전자가 가져오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삼성전자나 이런 쪽으로 주문이 다변화되어야 한다, 이런 얘기도 많이 나와요. 이번 지진 사태가 이런 흐름의 가속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분명히 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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